[국내 1박2일 가평여행] #4 카페 ‘사트레봉 청평호수점’ 후기

안녕하세요 쏘블레스유의 쏘유입니다!
가평여행을 가서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산과 호수를 바라보며 멍~ 하게 있는 시간을 가지고 수다도 많이 떨고 왔는데요~! 방문 후기 펼쳐보도록 할게요~!

카페 사트레봉 청평호수점 위치

사촌동생과 쁘띠프랑스, 피노키오 이탈리아 마을을 약 2시간 정도 소요되어 다 돌아보고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의 카페를 찾아갔어요! 아침도 빵으로 대충 먹었는데 뭔가 속도 니글거리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엄청 당겼달까요? 그래서 또 서치서치 리서치한 결과!
주변에 분위기 좋고, 경치 좋은 카페 두 군데가 있더라고요! 그중 한 곳인 ‘카페 사트레봉 청평호수점’!
제가 왜 이 이곳을 픽했냐~!

네이버 지도 검색한 캡쳐사진 히히

지도만 딱 봐도! 호수 바로 옆, 끄트머리에 카페가 자리 잡고 있잖아요? 경치가 좋을 수밖에 없답니다!
그리고 리서치하며 스캔 한 카페 사진들 보니 진짜 넓고 쾌적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도 아기자기하고 예뻐 보였지만 경치 보며 힐링을 더 하고 싶어서 사트레봉으로 결정했답니다^^

사트레봉 메뉴와 가격

기본적인 음료 메뉴들은 거뜬하게 다 있었어요~
게다가 브런치 메뉴까지 다양하게 있는 카페였어요!
저희는 배가 더부룩하고 몇 시간 후에 한우곱창 먹을 생각에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시나몬 카페라떼 이렇게 음료 두 잔만 시켰답니다 호호홋

네이버 사트레봉 홈페이지 사진 캡쳐 데헷

네이버 사트레봉 홈페이지 사진 캡쳐 메뉴

개인적으로 밤에 와서 저 음식들 먹으며 맥주 한 잔 하면 진짜 캬~~~ 엄청 좋을 것 같았어요!
가격을 보시면..... 하하핫 우리가 보통 가는 카페의 두 배의 가격이었지만 제주도도 마찬가지니까~ 다 자리값인 것 같았어요! 이 정도 경치에는 괜찮아!!!!!

 

카페 사트레봉 분위기

내부는 굉장히 넓고 깔끔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밑으로 한 층 내려가면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저희가 오후 1시쯤 간 것 같은데 손님도 많았고요~! 젊은 사람들 보다도 나이가 조금 있으신 어머니 아버지들도 많이 계셨답니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 보며 커피 한잔 하는 모습에 어르신들의 여유를 느낄 수 있었어요~!
(나도 여유 있게 나이 들어가고, 여유 있는 삶 살고 싶당)

자연 친화적인 내부모습

식물도 많고 예쁘게 꾸며져 있으니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았어요!

단체석도 완비 돼있는 곳 사트레봉

사진 찍을 때는 없었는데 단체로도 막 오셔서 커피 드시더라고요! 아마 가평 여행온 부부 계모임 같은(?) 느낌이었어요 히히

그리고 테라스 쪽에 나가서 커피도 먹을 수 있게 자리가 다 잘 되어있고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게 자리마다 파라솔도 다 있었어요~!

테라스로 나가면 이런 풍경 감동...

풍경 장난 아니죠? 제가 사는 동네가 이렇다면 매일매일 와서 이 카페에서 공부하고, 사람 만나고 그러고 싶어요~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사촌동생과 진지한 얘기, 고민, 같이 여행 다녔던 얘기 등등 추억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술술 하게 된 것 같아요!
자리가 사람은 만든다고(?) 이런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있다 보니 괜히 저희도 더 차분해지고 뭔가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는 시도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사트레봉의 뜻은 “좋은 것이 가득하다”라는 프랑스 말이래요~ 사촌동생이 마음 힘든 일이 좀 있어서 같이 툭툭 털고 힐링하러 급 가평 여행을 왔는데 이렇게 분위기 좋고 경치 좋은 카페에서 사트레봉의 말 뜻처럼 좋은 것만 가득가득 채워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가평 여행하시고 쁘띠프랑스, 피노키오 이탈리아 마을을 구경하셨다면 잠시 쉬어갈 겸 카페 사트레봉 청평호수점 방문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광고 아닌데 광고비 주면 좋겠~~~~~다!!! 데헷)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