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후기] 건식 반신욕기 '에버조이' 4개월 사용후기! 생신, 어버이날, 명절 선물 추천!

안녕하세요:) 쏘블레스유의 쏘유입니다! 
오늘은 제가 건식 반신욕기를 구매했고, 선물했고! 또 선물 받은 분들이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지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선물을 드렸지만 저도 사용해 봤기에 선물을 드렸던 제품입니다^^

건식 반신욕기~

건식 반신욕기란?

• 반신욕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지요? 몸 전체의 혈액순환을 돕고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하고 말이에요~ 여러모로 무지하게 좋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 반신욕 못하면 발이라도 따뜻한 물에 담그라고 하잖아요, 족욕이요! 그만큼 우리 몸은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 잘 시키는 게 진짜 중요한가 봅니다!
• 건식 반신욕이란! 말 그대로 '물 없이' 몸 배꼽라인 부터 발바닥까지 따뜻하게 목욕하듯이 몸을 순환시키는 것을 의미해요!  아래 사진처럼요~! 

에버조이 홈페이지에서 캡쳐해옴~!

 

왜 '에버조이'의 건식 반신욕기를 선택했나?

• 반신욕기 제품을 찾다보면 엄청나게 브랜드가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너무 정보가 많고 제품이 많아서 고민을 했는데 에버조이 제품이 '가성비'가 뛰어났어요!
• 그리고 제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인스타그램에 건식 반신욕기를 샀다고 사용하는 모습과 후기를 올렸더라고요~ 앗, 헬스장에서 내가 주구장창 하던 그 반신욕기다!! 라며 엄청 반가워하고 부러워했는데 '아, 내 친구도 저 에버조이 제품으로 샀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 제품 브랜드 가격은 어마무시하게 다 다릅니다. 엄청 비싼 것도 있고요~ 저는 너무 싸서 금방 고장날 것 같은 불안감을 주는 제품을 거르고, 또 100만 원이 넘는 너무 부담되는 제품은 거르고, 제품 성능과 모양, 후기, 그리고 가격을 다 비교해서 가장 가성비가 좋고 후기도 많은 '에버조이' 건식 반신욕기를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에버조이 건식 반신욕기 정보

• 가격 : 729,000원에서 할인해서 659,000원으로 할인 중이네요! (23.5.23 기준) 저도 60만원 초반대에 샀었어요! 명절 시즌이라 할인이 좀 더 들어갔을 때 구매했어요!
• 제가 구매한 KN-102는 키가 180센티 정도 되는 남성도 들어가서 사용할 수 있는 크기였어요. 물론 무릎 앞 공간이 그렇게까지 넉넉하진 않겠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편은 없는 정도! 사실 저도 크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 키가 185cm 이상이신 분들이 같이 사용하시려면 KN-103 을 추천드려요! (조금 더 비싸요) 무릎 쪽 부분이 좀 더 볼록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키가 조금 작으신 어르신들은 다리를 펴실 수도 있다고 하고 키 큰 남성분들은 무릎이 통에 닿이거나해서 불편하지 않게 102보다는 좀 더 크게 제작되었다고 해요!
• 찜질방같은 옷도 사은품으로 주고 쑥팩도 사은품으로 줘요~ 진짜 찜질방 온 냄새와 느낌 가득 ㅎㅎ
• 홈페이지 : 에버조이 (everjoy.co.kr)

온열용품 - 건식 반신욕기

• 설날, 추석 명절 시즌 전이나 어버이날, 연말 등 이런 시즌에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평소보다 조금 할인을 더 해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실 거예요!
• 리퍼제품이 있어요. 물건에 하자가 있다기보다는 공장에서 만들다가 외관에 살짝 스크래치 난 제품들, 혹은 아무 이유없이 그냥 반품된 물건들을 원가보다 싸게 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나는 스크레치 하나정도 상관없어~ 하는 분들은 리퍼제품 구매하시면 진짜 개이득(?) ㅋㅋ 일 듯해요! 물건에 하자가 없다고 해도 찝찝하다면 못 사는 거고요~! ㅎㅎ 

 

건식 반신욕기, 쏘유가 사용한 후기:)

• 제가 한창 헬스장을 다닐 때 헬스장 쉬는 공간에 건식 반신욕기 열 대 정도가 놓여 있었어요. 보통 '반신욕'하면 물에 들어가는 것을 많이 생각했는데 그 헬스장을 알고 나서 '건식 반신욕'을 알게 되었답니다. 
• 물이 아니고 말 그대로 건식이니 운동화만 벗고 들어가서 양말도 신고 운동복도 입은 채로 뜨뜻~~ 하게 몸을 지지는데 개인적으로 진짜 편하고 너무너무너무 좋더라고요! ㅠㅠ 목욕탕에서 전신을 담그는 것은 답답해서 잘 못하는데 반신욕은 괜찮아하거든요~ 마침 생리통도 있었겠다 혹은 다리가 퉁퉁 붓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운동 안 하더라도 건식 반신욕을 하러 집에 가는 길에 헬스장을 들렸었답니다! 
• 온도와 시간을 맞춰놓고 휴대폰으로 놀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 있으면 1시간도 금방 지나간답니다^^ 
• 이 건식 반신욕기는 진짜 우리 집에 있었으면 좋겠다를 몇 번이나 생각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너무 비쌀 것 같아서 엄두도 안 내고 찾아보지도 않았었답니다^^; 

선물 받으신 선생님 집에 놓여있는 건신욕기!

 

어떻게 선물을 하게 되었나?

• 사실 건강에 좋은 것이라 하면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오르잖아요? 돈만 많다면 명절이나 부모님 생신 때, 혹은 어버이날에 양가 부모님들께 다 한 대씩 선물해드리고 싶은 딸, 며느리의 마음이었어요.
• 하지만 '나중에 여유되면 양가 다 한 번에 사드려야지! 그리고 나도 갖고 싶어!! ㅠㅠ'라는 마음만 있었답니다. 사실 반신욕기를 놔둘 공간도 마땅할까 등을 고려해봐야 했어요! 저희 친정은 도저히 놔둘 공간이 없고, 시댁에도 공간을 조금은 차지하는 기계가 들어오는 거라 뭔가 허락을 구해야 할 것만 같았고요~ 
• 그런데 저는 사실 이 반신욕기를 부모님 혹은 저에게 선물을 처음으로 하지 않았어요. ㅎㅎ 바로 제가 처음으로 선물드린 분은 저의 사랑하는 교회 선생님(사모님)이었답니다^^ 
• 옛날부터 다리의 통증을 이야기하시면서 선생님께서는 태어나실 때부터 왼쪽 다리에 혈관이 정상적이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혈관이 붙어있다 보니 왼쪽 다리가 자고 일어나면 엄청 부어있고 발을 디디기 조차 힘이 들고, 밤만 되면 다리가 저리고 거동조차 힘들 때가 많다고 하셨어요. 어릴 때 본인의 부모님과 병원에 갔을 때는 어디를 가든 '다리를 잘라내야 한다'는 진단밖에 못 받았다고 하셨죠. 그렇게 불편한 다리로 열심히 교회 일 하시고 또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최근에 다리 부종이 더 심해졌다고 하셨어요. 올해 연세가 65세 정도 되실 거예요~ 그냥 우리 청년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다가 하신 말씀이었는데 예전부터 선생님의 상태를 알고 있었고 또 괜스레 너무 마음이 아픈 거 있죠 ㅠㅠ 또 이 다리는 약도 없고 딱히 처방이 없는 그런 병이었거든요. 아픈 것을 참거나 혈관 주사(?) 같은 것을 한 번 맞는다거나 진통제를 맞는다거나 그런 일시적인 방안 밖에 없었어요. 
• 혈액순환이 다리 붓기와 통증에 무엇보다 좋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었고, 그러려면 찜질이 중요한데 선생님께 찜질을 하고 계시냐 여쭤보니 집에 핫팩이 있긴 한데 바쁘고 피곤하고 깜빡하다 보니 매일 하는 것도 힘이 들고 어쩌다 한 번씩 하신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실 두세 달을 고민 끝에 23년 1월 설 명절에 건식 반신욕기를 선물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선물 받으신 분의 4개월 사용 후기!

• 한동안은 아침마다 문자 오셔서 덕분에 너무 잘 사용하고 있다고 몇 번을 얘기하셨어요~ ㅠㅠ 제가 그만 보내시라고 할 정도로요~ 어찌나 고마워하시던지요! 선생님을 안지 25년 정도 되었는데 이런 선물을 드릴 수 있음에 감사했어요!
• 하루 일과를 마치고 부어있고 지친 다리를 통 안에 들어가 반신욕을 하면 하루 피로가 다 풀리고 너무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마침 제가 선물드린 때가 설 명절 다가올 때니 추운 겨울 1월이잖아요. 선생님 집이 또 조금 추웠는데 통 안에서 나오기 싫다고~~ ㅎㅎ
• 아침에 일어나서 새벽기도를 마치시고 또 들어가서 반신욕을 하신댔어요~ 하루 아침의 시작과 마무리하는 밤에 이 건식 반신욕기를 사용하시며 엄청 만족하시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있답니다^^  
• 요즘은 다리 아프시다는 말씀을 많이 안 하세요~ 다리 아프시다는 말을 흘리듯 하셨는데 제가 너무 큰 선물을 드려서 조심하시는 걸까요? ㅠㅠ (처음에 안 받으신다고 어찌나 서로 티격태격했는지^^;;) 
• 목사님도 사모님도 번갈아가며 잘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그만큼 좋으니까 그렇겠죠? ㅎㅎ 

 

내부는 이렇게~ 저 검은색 점박이들이 열을 내주나봐요~ ㅎㅎ

 
자, 여러분~ 건식 반신욕기 후기! 어떠셨나요?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일단 구매 리뷰들만 봐도 사고 나면 후회한다는 리뷰는 본 적이 없네요. 모두 '진작에 살걸, 사드릴걸 후회했다'라는 말이 진짜 많더라고요~ 그런 후기가 왜 나오는지 저는 알고 있어요. 저도 헬스장에서 사용할 때 너무 좋았거든요! 꼭 에버조이 제품이 아니라도 뭐든 '건식 반신욕기'를 구매하셔서 사용하신다면 건강에도 좋고 기분도 좋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대 내돈내산 후기!!!!)
이제는 부모님들 사드리고 마지막에 제가 살 일만 남았네요 ㅎㅎ 빨리 그날이 오기를!! (돈 모으자~~ㅎㅎ)
읽어주셔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