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에어컨 분해 청소(전문업체)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쏘블레스유 입니다☺️

오늘은 출산 전 필수사항 중에 하나인 에어컨 청소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카테고리에 육아정보, 육아일기도 만들어서 얼른 육아와 관련된 이야기도 공유하고 싶네요🥹

1. 에어컨 청소를 하게 된 계기
- 에어컨을 구매한 지 6년이 다 되어가는데 한 번도 청소를 해본 적이 없었어요~ 어느 순간 여름에 에어컨을 켤 때 꿉꿉한 안 좋은 냄새가 나더라고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곰팡이 냄새일 수도 있겠다 싶어서 청소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 곧 출산이 임박했기에 아기가 봄에 태어나고 여름을 곧 보낼 텐데 곰팡이 냄새(?) 나는 에어컨을 틀 수가 없었어요. 면역력이 약한 아가를 위해 무조건 청소해야 한다고 생각!

2. 전문업체 불러 분해 청소한 이유
- 저희 집은 캐리어 에어컨을 사용하는데 에어컨 뒤쪽에 필터기를 빼서 먼지를 대충 물로 씻어준다거나 이런 걸로 청소하기보다 6년 동안 한 번도 청소하지 않았으니 (관리 한 번도 못함) 분해해서 확실하게 냄새의 원인도 알고 싶고 그 이후에 관리를 잘해주고자 큰맘 먹고 업체 분해청소를 시작!
- 사설업체와 캐리어 고객센터 둘 다 문의해본 결과 오히려 캐리어 해당 업체 청소비가 더 저렴하더라구요?
그리고 캐리어 에어컨은 캐리어에서 관리를 받아야 나중에 청소 후 뭔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후에 책임을 져주기에 혹여나 좀 비싸더라도 무조건 브랜드 해당 업체에서 관리받아야 함을 느꼈습니다~!

3. 캐리어 에어컨 분해청소 가격
- 가격은 14만 원 정도였습니다^^
- 사설업체는 15만 원이었어요 ㄷㄷㄷ

4.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예약하자!
- 에어컨은 실제로 여름 전 봄부터 많은 분들이 청소를 한 번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관리를 받기에 예약이 미리 거의 꽉 차있다는 말도 있어서 얼른 예약했답니다!
- 저는 캐리어 브랜드에다가 4월 초에 관리를 받으려고 했기에 전화 문의하고 며칠 안에 예약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 에어컨

분해 청소 과정 사진

이렇게 하나하나 분해를 해서 싹 다 씻어주시고,
차후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기사님이 꼼꼼히 알려주셨어요~!
냄새가 나는 이유는 곰팡이 때문이 아니라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려면 가스가 사용되어야 하는데 가스가 사용되기 전에 오랜만에 에어컨을 틀거나 원하는 온도로 맞춰졌을 경우 가스가 사용되지 않고 송풍상태가 되어버리기에 냉각이 일어나지 않아서 생길 수 있는 냄새라고 친절하게 원리와 이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6년 동안 관리 한 번 하지 않은 에어컨이지만 곰팡이는 진짜 거의 없고 깔끔한 상태라고 오히려 칭찬(?)을 받았지 뭐에요~ ㅎㅎ

앞으로 필터는 빼서 먼지 가끔씩 좀 닦아주고,
에어컨 처음에 틀 때 공기청정모드로 틀어주고 시작하라 하시고, 끄기 전에도 공기청정 모드(송풍) 충분히 말려주고 끄라고 설명을 들었답니다^^

출산 전 에어컨 분해청소 클리어!!

속이 시원~~~ 해졌고,
태어날 아가와 여름맞이 준비 끝!

여름오기 전 에어컨 관리 한 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공기는 우리 몸속에 들어가니까요~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