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8월 어느 날 - 오빠와 수영을 다니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을 때다.차여성병원에서 나팔관 한쪽이 막혀있다는 소견과 자궁 내막에 용종과 혹들을 다 떼어내고 3개월이 지날 무렵..신기하게도 자궁에 혹들과 용종을 떼고 나니 생리통이 급감했다!! 원래 항상 생리통약을 꼭 이튿날에는 한 번은 먹어줘야 했는데 수술을 하고 난 뒤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생리통이 줄었다! 그리고 부정출혈도 하나도 일어나지 않았다!!부정출혈 있을 때마다 걱정은 됐지만,나는 괜찮겠지~ 내 자궁엔 문제없겠지~~ 이렇게 늘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물론 바쁘기도 했다만 ... 핑계겠지..? ㅎㅎ)운동을 하자고 맘먹고 7월부터 다니게 된 수영!나는 오랜만에 수영하니 재밌었고,오빠는 생애 첫 수영이라 긴장 반, 기대 반 ..